요즘 노모어피자가 꽤 인기가 많더라고요. 우연히 먹어 볼 기회가 있어서, 가장 유명한 새우들어간거랑, 바질크림피자랑, 바질크림 뇨끼까지 시켜봤어요. 피자를 뇨끼에 찍어먹는게 맛있다는 후기를 봤거든요.
제가 사는 지역엔 배달매장이 없엇, 부산 간 김에 광안리쪽이 숙소라 시켰어요. 아무래도 밥을 먹고 야식으로 시켜서 인지, 덜 먹히긴 하더라고요.
새우에 들어간 칩이랑 옥수수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더니, 친구들과 저도 다 새우보다는 바질들어간게 훨씬 더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이곳도 도우가 굉장히 얇았고, 배달이 좀 늦게와서 1시간 지나서 왔는데 피자도 조금 식어있었어요.
나중에 남긴거보니 바질있는쪽은 다 먹고, 새우있는건 절반은 남겨져 있더라고요. 그리고 사람들이 맛있다고한 뇨끼도, 뇨끼가 원래 이래요? 수제비같지도 않고, 떡같지도 않고, 감자같지도 않은 그런 식감이라서, 저는 불호인데, 친구들도 다 불호라고, 다들 맛만보고 안먹었다는… 저희는 좀 아쉬운 후기였어요.
그리고 저는 요것보다 가성비도 좋은 익산에서 먹어본 피자스톰 피자가 훨씬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같이 먹은 친구들은 동일합니다.
익산에 놀러갔다가, 피자를 자주 시켜먹는 저희들은 배민에 들어갔더니 이곳에 후기가 꽤많더라고요. 그래서 페퍼로니 좋아하는 친구있어서 반반으로요!! 할라피뇨가 꽤많이 들어있어 많이 매워요! 그런데 노모어보다는 더 맛있었어요.
페퍼로니는 어디서든 같은 맛이지만, 좀 더 저렴하고 양은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어요. 한판에 88개라 반판이면 44개가 들어간다고해요. 요거는 새어보니 45개였나? 46개였나?! 그랬어요.
할라피뇨가 들어간 고기는 약간 장조림같은 스타일이라 짭조름하고 부드럽고 할라피뇨와 치즈와 함께 잘 어울려서, 메뉴를 잘 골랐다는,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깐 불고기랑, 고구마들어간 골드도 꽤 많이 시켜드시더라고요. 저희가 사는 동네가 아니라는게 좀 아쉽네요! 저희 동네에서도 한 번 시켜먹어보게요!! 혹시 익산에 갔는데?! 갑자기 피자가 드시고싶다? 하면 한번 시켜보세요. 아무리 체인점이라도 또 만드는 사람에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더라고요. 포장으로 해서 할인까지 받으면 더더 저렴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