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3 PRO 내돈 내산 1주 사용기
필자는 갤럭시 버즈1 부터 모든 버즈 시리즈를 사용해 왔다. 그 중 갤럭시 버즈2 PRO는 외이도염 이슈로 인하여 환불을 받았으며 그럼에도 무선이어폰을 버즈를 포기할 수 없어서 최근까지 갤럭시 버즈FE를 외이도염 약과 함께 사용해 왔다.
그러다 이번에 출시 된 갤럭시 버즈3에 대해 알게 되었고 와이프와 함께 삼성매장에 가서 시착용 해본 결과 착용 느낌부터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갤럭시 버즈를 쓰면서 외이도염에 대한 조짐이 보이기 시작할 때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사용할 때부터였으며
외이도염이 생길 경우에는 이어폰이 귀에 너무 밀착 되어 마찰을 일으켜 염증이 발생 된거 같았다. 이어팁을 작은 거로 바꾸면 되지 않냐는 질문을 할 수 있겠지만 이어팁이 문제가 아닌 이어폰 본체 자체의 마찰로 인하여 생긴 염증이 생기는거 같았기에 소용 없었다
근데 이번 갤럭시 버즈3 PRO는 착용 때부터 밀착하는 느낌이 없고 좀 편한 장착감이 느껴졌다.
그래서 와이프를 꼬셔 허락과 지원을 받아 구매를 해보았고 약 1주일간 사용한 후기를 장단점으로 나누어 2가지씩만 적어 보려 한다.
– 장점
첫 번째는 위에 말했듯이 외이도염이 자주 생기는 나로서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외이도염이 재발 하지 않았다.
착용감이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었다.
두 번째는 잡음을 최대한 잘 잡아주는 음질이였다. 예전에 갤럭시 버즈 FE를 사용하여 전화 통화를 할때 내 전화를 받는 사람은 잡음이 좀 많이 들린다고 말을 하였다. 하지만 갤럭시 버즈3 PRO를 사용하면서 내 목소리가 더 또렷하게 들리며 잡음이 없어졌다고 했다.
– 단점
첫 번째는 나는 3IN1 무선 충전기를 사용중이다. 핸드폰과 시계와 버즈를 한번에 충전하기 위하여 마련했던 것인데 최신형은 아니다. 구형이라 그런지 충전이 되다가 말거나 하는 현상이 발생 하였다. 갤럭시 버즈2 PRO까지 정상적으로 충전 되던 무선 충전기가 갤럭시 버즈3 PRO에서는 제대로 인식이 안되는 모습에 좀 실망하였다.
두 번째는 조작버튼이다 해당 조작버튼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릴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에게는 불호이다.
지금까지 갤럭시 버즈 시리즈는 터치 조작이었지만 갤럭시 버즈3 시리즈는 버튼식으로 되어 있어 터치버튼에 익숙해진 필자에게는 너무 불편하였다
단점이 있다 해도 필자에게는 외이도염이 재발되지 않는 거 자체가 너무 큰 장점이기에 계속 꾸준히 사용할꺼 같다
필자처럼 이어폰으로 인하여 외이도염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한번 실착해보고 결정 해봐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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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3프로는 콩나물 형태이며, 이어팁만 귀에 착용되어 기존 버즈프로 제품처럼 귀에 플라스틱이 닿지 않아 그런 것 같습니다. 오픈형은 외이도염으로 부터 안전하다고 했는데 이는 귀속이 습하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부분은 맞는 이야기 같습니다. 하지만 버즈3는 버즈3프로에도 없는 외이도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버즈 시리즈의 플라스틱의 특정 원료에 대한 알러지가 아닐까 사료 됩니다.
현재까지 착용해본 결과, 덥고 습함에도, 외이도염이 재발하지 않고 있어서 잘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