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2부터, 그러니깐 내년에 중3부터는 교육제도가 또 한번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저도 이해찬 1세대로서, 피해를 많이 봤는데 바뀌는 건 좋긴하지만, 좀더 공부위주의 교육보다 아이들이 재능을 펼칠수 있는 다양한 수업들로 바뀌면 더 좋을거 같더라고요.
2024년 중3들의 수능이 바뀌게 됩니다.
2028년 입시부터는 국어, 수학, 탐구의 선택과목이 없어지게 됩니다. 수학의 경우 공통으로 대수, 미적분1, 확률과 통계까지 심화수학인 미적분2와 기하는 제외됩니다.
국어의 경우 공통으로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으로 사회과학 다 통합으로 바뀌게 되네요.
2024년이후 고교 내신 바뀌는 점.
현재 9등급제였던 등급이 5등급제로 개편되고 모든 과목에 절대평가와 상대평가가 같이 들어가는데 이는 성적 부풀리기에 대한 방안으로 만들어진거라고 합니다. 체육, 예술, 교양, 사회, 과학, 융합 선택과목은 석차등급은 따로 기재하지 않습니다.
대신 논술형, 서술형 내신 평가가 강화됩니다. 수능 영역, 평가 및 성적 제공 방식, EBS 연계 방식등은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합니다.
2009년생부터 적용된다고해요. 2028 수능은 핵심적인 수학과목들만 출제되고 사회, 과학도 기본만, 대신평가도 5등급로 만들어 경쟁 부담을 줄이고 사교육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는 발표.
이제서야 수능에 관심이 생겨서보는데 직업이란 과목은 왜 있는거에요?! 제2 외국어도 9과목중 택1해서 시험보는데 요건 자격증이랑 회화능력만 보면 될거 같은데 수능에서 왜 시험을 보는 건지도 궁금하더라고요.
어차피 경쟁은 계속 있는거고, 경쟁을 위한 시험말고 학교 수업을 주입식이 아닌 자유롭게 탐구하고 공부할 수 있는 방안쪽으로 바꿔보면 더 좋을거 같은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