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읽기, 완전 소화를 읽고.

자연식물식에 관련된 책들 중에 가장 잘 정리된 책인거 같아요. 완전 배출 책도 뭔가 좀 부족한 감이 있다 싶었는데 이 책은 첫페이지부터 사람들이 왜 그렇게 먹는지 이해못하고 하는 질문들에 대해서 속시원이 얘기해주더라고요.

정말 건강해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책 속 내용.

가장 좋은 식사법은 자연 그대로의 효소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효소는 가열하고 가공하면 파괴된다. 효소가 풍부한 음식은 우리 몸 안에 있는 소화효소를 낭비하지 않고 체내 시스템이 잘 작동되도록 돕는다.

생명체는 본래 병에 쉽게 걸리도록 디자인되어 있지 않다. 가열 조리식과 가공식품을 모르는 야생동물은 만성질환을 앓지 않지만 , 동물원에서 자라거나 사람의 손을 탄 동물은 가열식과 가공사료를 먹으면서 병에 잘 걸리는 몸이 된다. 익힌 고기와 사료를 먹은 고양이들은 병에 걸리고 불임 증상을 보이다가 결국 3대를 넘기지 못했다. 자연이 제공하는 음식에서 멀어질 수록 질병과 가까워진다.

” 최근 주위를 보면 반려견과 함께 사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이 아이들도 나이가 들면서 아픈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희 이모네 강아지도 백내장이 생겨서 수술시켜줬는데, 정말 이 내용 그대로 밖에서 뛰어놀고 가공식품을 먹지 않았다면 죽을때까지 아프지 않고 살아가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고요.

왜냐면 전에 인스타에서 좀 더 건강하게 먹는 여자가 키우는 푸들 3마리가 있는데, 고구마를 쪄서 주던지, 야채를 쪄서 주던지 해서 10년 넘게 한번도 아픈적이 없다고 그랬거든요. 하물며 강아지도 그런데, 사람 몸은 어떻겠어요?

이보다 나쁜 것들을 몸에 집어 넣는데 남아있을리가 없죠.”

책의 제목들을 보면, 사람은 무엇을 가장 잘 소화할까? 질병은 가족력보다 환경이 중요하다. 병원은 우리의 건강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정말 500% 공감이 되는 내용들이 많아요!! 그래서 내가 왜 아픈지, 어떻게 하면 건강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읽어보시고 한번 생각해보세요. 저는 책에서 주는 내용이 티비에서 주는 건강정보보다 훨씬 좋은거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