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5일차 여행기, 한라수목원가다.

이날은 힘들어서 차도 충전할 겸, 가까이 있는 한라수목원가서 구경하고 충전하고 근처에 제주도민이 자주 이용하는 마트가 있다고해서, 다녀왔는데요.

제주도민이 많이 가는 유명한 큰 마트들이 있는데, 제스코마트, 마트로마트, 하나로마트가 있더라고요. 이중 저희는 하나로마트뿐이 못가봤는데 대용량 식재료들 살때는 저곳들이 좋다고해요.

늦게 일어난 저희들은 아침을 간단히 먹고 한라수목원을 향해 갑니다. 아래 사진 3개가 한라수목원인데 산책하기 진짜 좋아요. 그런데 9월임에도 여름과 같은 날씨라 좀 더 일찍오셔서 산책하는걸 추천해요. 좀 많이 덥더라고요. 그리고 이곳은 입장료가 없습니다. 유명한 곳은 입장료가 많아서 그것도 좀 부담되더라고요. 그래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좋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근처에 도깨비 도로 있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잘 모르겠어요?! 멈춰도 차가 가는건지,, 앞에 차도 잘 모르겠는지 돌아서 다시와서 해보던데, 저희도 두번 해봤는데 어디가 도깨비 도로인지 잘모르겠는 2인입니다.

그리고 배고파서 찾아보니 근처에는 제주도민이 가는 마트인데, 마켓프레쉬라는 곳 밀푀유나베와 오겹살이 가성비가 좋고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보니깐 소고기들도 많이 사오더라고요. 마트에 도착하고 배고픔에 막 쓸어담고 나왔는데요.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더라고요. 저희는 목살하고 밀푀유나베를 가지고 왔는데 15900원이었나? 양많은데 생각보다 저렴하고 맛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아마도 사진이 없는 이유는 이날 먹지않고 다음날 먹은거 같습니다. 와서 고기를 구웠는데 토종돼지처럼 약간 질깃한 식감이었어요.

쌈싸서 먹었는데 밥은 포스트 현미오트밀로 먹었는데 요거 진짜 구수하고 맛있고 화장실을 정말 잘가서, 먹고선 계속 서로 화장실만 다녀온 듯하네요. 청소도하고 좀 쉬다가 저녁은 뭐 먹을까할까하다가 서브웨이 샐러드로 가볍게먹고, 오트밀사러 마트에 걸어갔습니다. 숙소에서 정말 가까이 이마트랑 롯데마트가 있거든요. 서브웨이까지 걸어갔다왔어요.

이마트에 가서 오트밀들은거 사왔는데, 저것보다 포스트꺼가 구수하고 더 맛있어요. 저건그냥 100% 오트밀이라 특별한 맛은 없더라고요. 유부초밥도 세일하길래 한개 가져와서 먹었어요. 서브웨이는 맨날 샌드위치로 먹다가 샐러드로 바꿨는데 가격도 비슷한데 채소 양이 엄청나게 많네요?! 저는 앞으로 샐러드로 먹을려고요!!

그리고 6일차는 성산일출봉에 가기위해서 일찍 잠들어봅니다. 해가 5시 50분에 떴나?! 엄청 이른시간에 떠서 4시 30분에는 출발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