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은 겨울이 제철이긴하죠! 여름에 먹을건 아니지만, 너무 맛있게 보여서 정리해뒀다가 제철 겨울이 오면 해먹어 보려고요.
편스토랑 이정현의 굴무침 레시피.
- 굴 세척을 위해서 무를 썰어주세요. 소금과 함께 간 무를 사용하면 굴이 더 깔끔하게 세척이 됩니다.
굴에 천일염과 간 무를 버무려 세척해주세요. 너무 씻으면 향이 날아가니 주의해주세요.
굴 특유의 비린내 잡고 감칠맛을 살리는 법!
1.씻은 굴에 국간장 1스푼, 청주 1스푼을 넣어줍니다. 그러면 비린내는 줄고 감칠맛이 좋아져요.
2. 생채에는 무의 초록색 윗부분을 써주세요. 무의 초록 부분은 햇빛을 받아 맛이 달아 생채에 적합합니다. 무를 채썰어주세요. 생채는 소금을 뿌려 절여주세요.
3. 굴무침의 핵심인 양념장 만들기, 새우젓 1/2은 잘게 다져주세요. 고춧가루 2T, 다진마늘 1/3T, 다진 생강 한꼬집, 조청 1/3T, 매실청 1/2T를 넣어 잘 섞어주면 됩니다. 새우젓으로 감칠맛을 더한 매콤달콤 양념장 완성입니다.
4. 절인 무에 양념장을 넣고 무만 먼저 조물조물해주세요. 여기에 미나리, 쪽파를 넣어주세요.
5. 오늘의 주인공인 짭조름한 굴을 더해주세요. 굴이 부서지지 않게 마지막에 넣고 살살 무쳐주세요.
마지막은 깨를 뿌려 완성해주세요.
싱싱함이 가득! 밥도둑 굴무침 완성입니다.
출처: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