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대전 bmk 웨딩홀 뷔페시식후기?!

친척의 결혼식이 있어서 서대전역 인근에 있는 BMK웨딩홀에 다녀왔습니다. 몇년전에도 친척동생이 이곳에서 결혼했는데 이번에도 이곳에서 하더라고요.

 

그때보다 리모델링을 했다고 하던데, 위치가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예전엔 식당이 분리되어 있었는데 이번엔 홀 옆에 바로 식당이 있어서 먹으러가기는 편하긴 했어요!

웨딩홀도 전보다 좀 더 작아지고 신부가 행진하는 길도 중앙 길이아닌 사이드로 들어가는 걸로 바뀌어있더라고요. 좀더 작아진 분위기에 좀더 가족적인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다만 주차장이 작아서 1시 예식부터는 차 세울곳이 많이 없어서 근처 홈플러스 주차장을 이용해야하는 점, 신부엘리베이터가 따로 없어서 다른곳에서 메이크업이랑 하고 오시는 분들은 엘베에 타지 말라고하고 단독으로 타고가는걸 보니 요건 좀 글터라고요.

 

BMK웨딩홀 뷔페
BMK웨딩홀 뷔페

 

샤브샤브도 있고, 샐러드 종류도 다양하게 있었어요! 젤 인기 많던 곳은 스테이크를 구워주는 곳인데, 사진엔 없지만 두번 받아 먹었는데 고기가 부드럽고 맛이 있었어요.

매생이죽이나 스프도 있고, 갈비탕, 국수등등 그리고 디저트 종류가 케익이랑 꽤 많더라고요. 그치만 빵종류는 사람들이 잘 안먹어서 인지 좀 메말라 있기도하고 맛이 좀 떨어지긴 했어요!

5년전엔가 왔었는데 그때보다 음식은 좀 덜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때는 초록홍합 이런것도 있었는데, 좀 아쉽달까?! 최근 여기저기 가서 먹어봤는데 웨딩홀 뷔페는 뭐 다 비슷비슷한 듯 싶네요.

요즘은 식사가 4~5만원대라고 하던데, 식사하는 것보다 차라리 상품권을 주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너무 정형화 되어있는 우리나라 결혼, 식이끝나자마자 바로 또 다음팀, 똑같은 패턴으로 진행되는걸 보니, 역시나 좀 아쉽다?! 결혼 공장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이제는 조금더 바뀌어도 되지 않을까싶어요.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