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너무 많이 돌아다녔더라고요. 만보기를 보니 2만을 찍었어요. 와서 저녁식사하고 이날 저녁은 뭘 먹었던 걸까요? 음식 사진은 보이지 않던데, 샤워하고 입었던 옷을 빨래 돌리고 늦게서야 잠들어서 아침 출발이 늦은 날이었어요.
9.81파크 가고싶다고해서, 우선 이날은 늦게 일어났으니 9월 7일 목요일이어서, 네이버에서 9.81파크를 검색하면 저렴하게 할 수 있는 패키지, 특가상품이 있어요. 특사상품이 아침9시에 가능한거라 금요일로 가기로 합니다!!
그런데 금토일은 사람이 많아요. 주말이야 당연하고, 금요일엔 대부분 수학여행온 학생들이 다 이곳으로 모이더라고요. 그래서 더 많이 못 타실수도 있어요. 레이싱카타고 놀랩으로 1층에 있는 미니 범퍼카 활쏘기 등등 1시간동안 체험하고 놀 수 있는 티켓이에요. 저는 카트 혼자 타는거 별로여서, 짝꿍만 혼자 타라고 결제해줬어요.
후기를 보니 기본 3번정도 타는데 많이 탄 사람은 5번까지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카트탄 후기는 다음 일기에 적어볼게요. 그리고 늦은 점심, 간단히 먹고싶어서 들른 서브웨이는, 와,, 점심시간이 다가와서인지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제주도분들 점심때 서브웨이 많이 드시더라고요.
서브웨이 사서 먹으면서 차도 전기 고속으로 충전하면서 밥주기. 한번에 다 안되서 김녕미로공원으로 갈거라 그곳에서 다시 충전하기로해요!
김녕미로공원에 들어간건 아니고 저 포켓몬 찍으러 온거거든요. 그래서 충전하고, 근처에 있는 만장굴에 가자. 지금 9월인데도 한여름날씨인데 동굴가면 엄청시원하다?! 생각보다 엄청 크고 긴데, 가볼만해! 라고했더니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는 짝꿍을 데리고 가봅니다. 앗 근데 만장굴에 갈거면 가디건이랑 운동화를 챙겼을건데 그냥 또 내키는대로 간거라, 구두신고 반팔원피스 입고 들어갔다가 추워서 오들오들 떨고나왔는데 나오니깐 정말 따뜻하더라고요.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면 가보시는거 추천드려요.
어디가 끝인지 계속 더 가야하는지, 한참을 가다보면 넓다란 광장같은 곳이 한번 나오는데, 이곳에 오면 거의 다 온거에요. 마지막에 가면 저렇게 용암이 굳어서 합쳐진게 나와요. 추우니깐 언능 사진찍고 돌아나옵니다.
그런데 나오는길에 앞에 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가고 있으셨는데 저희랑 보폭이 비슷하신가봐요. 계속 앞에 가는데, 가다보니 어느순간 이상한 냄새가 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동굴에서 이상한냄새가나! 라고 했던 할머님이 뒤돌아서 한번 보셨다고하는데요. 그이유가 뭐였는지는 곧 알게됩니다.
조금을 더 가다보니 할아버지께서 뿡 끼시고 손으로 막 휘저으시더라고요. 그리고 그 냄새가 날아가지 못하고 계속 동굴속에 정체되어있던거죠. 저희는 그것을 목격한 후, 빠른걸음으로 앞장서서 나와 맑은 공기를 마셨습니다. 진짜, 한쪽으로 피해서 껴주시지, 가운데서 그러니깐 공기순환도 안되는 동굴속에서는 그 지독한 냄새가 계속나더라고요. 저희 둘이서 어찌나 웃었던지,
아마 뒤에 오는 분들은 동굴속에서는 이런 냄새가 나는 구나 했을거 같더라고요.
다시 포켓몬 도장찍기가 계속됩니다. 구좌읍에 있는 아이올레인포레스트인데 아이들이 함께 놀기좋은 놀이터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더라고요. 이곳은 아침 10시부터 18시까지 입장권은 24개월이상 만13세 이하는 2만원 만 14세이상은 5000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검색하면서 보는데, 저렇게 풍차가 많은 바닷가였는데, 바람 파는 풍차마을 행원리라고 나오네요. 그렇게 도착한 해수욕장은 표선해수욕장입니다. 백사장이 꽤 넓고 가까워서 물놀이 하기도 좋을거 같은데 이곳은 패러세일링 하는 분들 진짜 많았어요. 저희가 갔을때 대회가 있어서 더 많았던듯해요.
포켓몬 도장덕분에 바다는 원없이 많이 본거같아요. 왠만하면 해안가 따라 돌고오자고해서, 정말 푸르른 바다는 다른 나라에 가는 것보다 훨씬 좋더라고요. 그리고 다음 장소는 유명한 올인 촬영지 섭지코지로 갑니다. 맨아래 사진들이 섭지코지인데, 역시나 10년이 지나도 그대로인데 다만 관광객들이 중국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여기도 입장료가 있었습니다. 전기차는 조금더 할인도 해주더라고요. 바닷물도 색도 너무이쁘고 멋진데, 쓰레기들이 좀 둥둥 떠다녀서, 짝꿍이 이게 다 중국쪽에서 흘러내려온 쓰레기라고 하더라고요.
바다속으로 사라져버린 해는 눈으로 보기에는 엄청 크게 보이는데 사진으로 찍으면 저렇게 작게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눈으로 보는 것과 렌즈로 보는게 많이 다른가봐요. 다시 해안도로를 따라 제주시로 가기로 합니다. 오늘의 해가 다 지고 깜깜해져서 또 숙소에 도착했는데 저희는 뭘 먹은걸까요?! 음식사진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 3일차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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