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엔 성심당이 4군데가 있습니다. DCC점은 최근 리모델링으로 빵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이곳도 엄청난 웨이팅을 해야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DCC점도 일주일 내내 영업하고 아침 8시 부터 22시까지 영업합니다. 삼일절에도 10시부터 20시까지 영업을 하네요.
성심당 대전역에는 2층에 있는데 나오는 길에서 내려오다보면 왼쪽에 보여서 처음엔 잘 못 찾을 수도 있는 위치에 있어요. 여긴 본점보다 빵은 적지만, 명란바게트와 부추빵등 대표 메뉴들은 다 있더라고요. 이곳에도 늘 보면 웨이팅이 있던데 역이어서 그런지 오픈시간이 7시부터 22시 30분까지 입니다. 오픈시간 맞춰서가면 그래도 줄이 덜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가 다녀온 곳은 본점으로 대전 중구 은행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평일 12시 전이어서 그런지 밖에 따로 대기줄은 없지만 안에 사람이 많아요. 빵을 고를 땐 줄서서 골라야합니다. 그래서인지 많이 혼잡하지만?! 그래도 계산하는 곳은 8개나 되서 금방 계산할 수 있었어요.
짝꿍이 먹고 싶다던 명란바게트와 부추빵, 고로케와 사람들이 맛있다던 주먹밥같은 것도 샀는데, 짝꿍은 명란바게트와 부추빵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명란바게트는 쫌 많이 짭짤해서 성심당에선 부추빵이 가장 맛있던데요! 사과와 브리치즈가 들은 샌드위치도 한번 맛보고 싶은데 사람이 많아서 어디있는지도 찾기도 어려워서 요거만 사가지고 나왔어요. 명란바게트는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있어요! 인기있는 빵들은 금새 비워지더라고요.
샀으니 인증샷!!
사고 대전역에 가보니 다들 저 종이백을 들고 다니더라고요. 정말 대전에서 명실상부인 대기업이 된 듯해요. 근처에 성심당 박물관도 있고, 디저트로 마카롱과 케익이 파는 건물도 따로 있어요. 관련된 곳에서 파스타랑 우동이랑 식사하시고 빵구경 하셔도 좋을거같네요.
주말엔 늘 웨이팅 하셔야하니, 가급적이면 평일에 오는 걸로 추천드려요. 본점은 8시부터 22시까지고 3월 1일에도 8시 부터 22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대전 성심당 본점, 주차할 곳, 주자창.
- 우리들공원 주차장: 중구 중앙로 138번길 30
- 현대주차장: 우리들 공원 바로 옆에 있어요
- 이안과병원 주차장: 중구 대종로 468 천우빌딩
- 정오주차장: 중구 대흥동 147-6
1만원이상 구매하면 1시간 무료주차권 증정하니 계산할때 꼭 말씀해서 받으세요. 주말이라면 중구청과 옛도청건물있는곳에 무료주차를 할 수 있으니 이곳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네번째 장소는 롯데백화점 지하에 위치해 있는데, 위에 백화점엔 사람 별로 없는데 지하엔 성심당엔 정말 많아요. 무지 많아요. 예전에 갔다가 엄두가 안나서 들어가지 못하고 그냥 오기도 했어요. 친구말에 의하면 롯데점에서 파는 메뉴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거 맛보려고 멀리서 찾아오는 분들도 많다고해요.
영업시간은 매일 8시부터 22시까지고 롯데백화점 정기휴무시에는 성심당은 8시부터 21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롯데점에서 파는 메뉴는 피스타치오바게트, 얼려먹으면 진짜 맛있다고 하네요. 사진을 보니 먹어보고 싶지만, 평일 낮이 아니라면 갈 엄두가 안나네요.
잠봉뵈르만 비교해도, 그렇게 큰데 가격이 혜자스러워서, 가성비좋고 양도 많고, 종류도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어서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그렇게 유명해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