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부터 오픈런을 하는 핫플!!
실제로 오픈런 줄이 어마어마해서 깜짝 놀랐다고해요.
영등포에 위치한 공업사 거리, 작은 공업사들이 늘어선 이곳. 아침부터 분주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있는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공업사 골목, 핫플이 없을 것 같은 곳에서 찐핫플을 찾아볼 예정입니다.
조사원들 모두 아는 곳이라고 하네요. 주승이 도착한 시간은 아침 8시 30분.
연 매출 무려 24억원에 달하는 집, SNS에서 인증하는 오픈런 성지입니다. 궁금해지는 이곳 맛의 정체.
8시 30분에 오픈하면 1번 손님부터 차례대로 입장을 합니다.
이 집 베이글은 다르다고, 하루에 베이글 1600개 팔리는 집임. 대체 무엇이 다른걸까? 그리고 이집은 아침부터 줄 서야하는 이유가 아침에 바로 구워져 나오니까, 아침에 줄서는게 맞다고 하네요.
같이 줄서는 사람에 물어본 시그니처 메뉴는?! 플레인과 버터솔트와 시금치라고 합니다.
이외에 다양한 베이글까지, 총 10가지 이상의 베이글이 있습니다.
주말 기준 1인 최대 구매 수량은 8개입니다. 오직 포장만 가능한 맛집!!!
주승은 따뜻한 플레인 베이글을 사서 가게 바로 앞에서 먹는데 우유없이도 잘 들어가는 촉촉한 베이글이라고 하네요. 줄설만한 맛이라고. 촉촉함과 쫀득함이 살아있는 베이글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베이글은 오븐에 구워 하드한 식감이 특징인데, 하지만 이 집 베이글은 부드럽고 쫄깃하다?!
그 비결은 바로 버터와 우유 없이 만든 밀가루 반죽을 꿀물에 데친다는 것. 꿀물에 데친 반죽을 화덕에서 노릇하게 워내면 일명 캐나다 몬트리올식 베이글이 완성됩니다. 이것이 겉바손쫀 베이글 탄생의 비결입니다.
반죽을 삶을 때 꿀과 설탕을 더해 쫄깃한 식감이 됩니다. 삶은 반죽을 화덕에 구워 겉바속쫀 식감이 완성됩니다.
그런데 먹을 곳이 없으니, 근처 24시 무인 카페를 이용하면 좋다는 팁!!
베이글은 뜨끈할 때 먹는게 팁이라고 합니다.
완맛탱!! 완전 맛있게 탱글탱글해.
피자에 올리브가 많이 들어가는데, 피자에 들어가는 올리브 향이 확 나면서, 햄이 없는데도 마치 페퍼로니가 들어있는 느낌, 거짓말 같겠지만 진짜라고 하네요. 베이글에는 치즈크러스트에 들어가는 치즈도 들어있어요.
신선한 올리브 듬뿍 넣은 반죽에, 피자의 모차렐라 치즈, 그린과 블랙 두 가지 올리브와 모짜렐라 치즈의 환상적인 조화.
완전 추천한다고 하네요. 가장 쉽게 설명하면 진자 피자라고. 피자 배달부가 오다가 넘어져서 피자가 뭉개졌는데, 하는 수 없이 그냥 먹었는데, 더 맛있는 느낌?! 이라고 하네요.
화덕에 구워 향이 더 깊어진, 솔티초코 베이글, 달고 짠게 같이 어우러진게 단짠 맛인데, 이 베이글은 단짠이 따로 놀아요! 입자가 큰 펄솔트와 진한 초콜렛이 입안에서 서로 존재감을 과시, 한 빵에서 두 맛이 동시에 되게 재미있는 빵이라고 하네요. 소금과 초코가 섞이지 않고 각자의 맛을 내는게 매력이라고 합니다.
서치하던 중 크림 베이글을 발견, 10시 30분에 나오는 크림 베이글을 사기 위해 줄을 두번 서게 합니다.
크림 베이글 5600원,
크림빵 사면 사실 약간 느끼한 감도 있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은 이 집의 크림 베이글. 크림만 먹어도 맛있다고하네요. 카페에서 먹는 휘핑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에, 그냥 치즈와 휘핑크림 사이 느낌이라고 해요.
느끼하지 않은 크림 폭탄 베이글의 비결은??
풍미 가득한 크림치즈에 100% 동물성 생크림을 첨가, 황금 배합으로 느끼함을 잡아주고 부드러운 크림을 위해 단단하게 휘핑해 시그니처로 크림 베이글의 특별한 맛을 유지. 이것이 오랜 시간 동안 크림이 무너지지 않는 이유죠.
압도적인 크기에 놀라고 맛에 또 놀라는 크림 베이글입니다.
출처: 줄서는 식당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