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이런빵이 집에 있었는데, 이름이 꿀빵이라 너무 단거 아니야?! 이런 마음에 먹어보지도 않았는데요. 이번에 막내이모부가 또 사오셨더라고요?! 맛있다고 생각해서 나눠주려고 사오신건가?!
엄마가 드시고 남은게 3개더라고요! 요개 앙금이 다 다른가봐요. 기본베이스 빵은 똑같은데 앙금이 달라요. 어제 엄마가 드신건 분명 하얀 앙금이었던거 같았거든요?!
통영 미락꿀빵
제가먹은건 팥이랑 고구마가 들어있더라고요. 앙에 소도 단맛이 있어서, 단거 좋아하지 않는 저는 딱 두개 먹으니깐 입안이 달달하더라고요.
빵에 꿀이 발라져 있어서 달달하고 빵은 고소하고 약간 분유맛같은 맛이 나요. 부드럽고, 안에 소도 부드러워서 아이들이나 어른들 나이드신분들이 잘 드실거같아요!
달아서 우유나 두유, 또는 아메리카노와 같이 먹으면 단맛을 잡아줘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합이 될거 같습니다.
선물로 주면 먹겠지만, 단맛을 별로 안 좋아하는 저는 제돈제산은 하지 않을 듯하네요.